[과정행사] 2024 하반기 TEMEP 졸업생 진로 특강 세미나
2024학년도 하반기 TEMEP 졸업생 진로 특강 세미나가 1월 13일(월)과 17일(금), 이틀간 열렸습니다.
이 세미나는 TEMEP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업에서의 경험과 연구 이야기를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 1월 13일(월) 1회차
첫날 강연을 시작해 주신 심동녘 선배님(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조교수)께서는 석사와 박사 과정에서 지도 교수님이 달랐던 독특한 경험을 나누며, TEMEP에서 얻었던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특히, 국책연구기관 및 정책연구소에 입사하게 된 비결과 교직의 길을 선택한 계기를 전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깊이 공감하고 자신의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 1월 13일(월) 2회차 두 번째 강연을 맡아주신 이화랑 선배님께서는 구윤모 교수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후 소속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박사과정 중 통합 에너지 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철강 산업에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분석한 사례를 간략히 공유하셨습니다. 특히, 이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입사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현재 정책연구실에서 맡고 계신 국가 R&D 사업 예산 심의 지원과 사업-기술 로드맵의 정합성 분석 등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 1월 17일(금) 1회차
둘째 날 첫 강연을 맡아주신 강동우 선배님(삼성SDI 상품기획팀)께서는 배터리 연구에 몰두했던 독특한 경력을 소개하며, 학위 과정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시장 변화 예측과 고객사의 제품 및 전략을 분석하는 현재 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석사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직무를 신중히 고민한 경험과 TEMEP 졸업생임을 강조했던 면접 사례를 바탕으로 석사 졸업생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 1월 17일(금) 2회차
다음으로 김진환 선배님(코니바이에린 CRO)께서는 삼성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리드하며 디저털 전환과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차별적 경쟁력 확보와 효율화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기술의 사업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략 수립 과정에서 간결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을 말씀해주셨고, 후배들에게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기회를 탐색하는 도전 정신을 갖추기를 조언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