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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Management, Economics and Policy Program

TEMEP 졸업생 멘토링 세미나 - Klaus 교수 (비에나 대학)

2021-03-22l 조회수 1648
1. 현재 직장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에는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고 싶으며, 절대 학계에 남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졸업 후 한국에서 테크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실제 산업에 도움이 되는 연구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유연하게 가르치고 연구를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고향의 대학교에 교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대학교가 실용적인 연구를 많이 하고, 논문도 많이 작성해서 여기서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1. TEMEP에서 공부한 내용이 현재 일하는 직장에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다양한 연구 수행 경험을 통해 연구자로써의 자질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구팀 내에서 작성하는 대부분의 논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연구 실적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도 TEMEP에서 주로 연구했던 분야에 집중해서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CVCM&A에 대해 아직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그것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3. 재학중인 후배들에게진로관련해서 해주고 싶은 조언은?

 다른 연구팀 사람들과 교류하면 좋습니다. 저는 강진아 교수님 팀 외에도 이종수 교수님의 박사과정 학생과 함께 연구를 수행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연구팀의 연구방법론을 습득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저는 네팔의 작은 섬에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록 졸업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그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학계, 스타트업, 기업계 등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숙명여대, 서울대에서 강의도 하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으면, 다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TEMEP 수업 외에도 다른 단과대학교에서 여는 수업을 수강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그곳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다른 흥미로운 주제와 방법론을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