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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졸업생 멘토링 세미나 - 이창준 교수

2020-04-06l 조회수 1910



Q.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황준석 교수님 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 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인 이창준이라고 합니다.

 

Q. 교육기관으로 진로를 결정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A. 개인적으로 박사 후 커리어 설정에 대해서 해외 진출 또는 한국 내 학계 머무르는 것 등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진로를 고려해보고 교육기관, 교직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3가지는 교육, 연구, 봉사인데. 먼저 교육의 경우에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강의 준비를 하고 강사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고, 연구의 경우에는 과거 지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연구 주제 선정 및 자기 주도적인 연구를 진행 할 수 있다는게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저는 메인 교수님이 운영 중이신 연구실 내에서 소단위의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수 있고 개인 역량에 따라서 필요시 시청 등 정부 산하 기관과 연계하여 국가단위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봉사라는 측면인데, 일반저으로 9 to 6라는 직장 대비 자유로운 스케줄 관리로 교육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도 교직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기술경영경제정책(TEMEP) 학위 과정이 교직으로 가시는데 어떻게 작용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시절 생물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과정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등 다른 학생들과는 일반적이지 않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 과정을 통해서 기술, 경제, 경영, 정책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공부를 통해 광범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융합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전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지식과 역량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대학원 과정을 졸업한 후에 사회에서 각종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대학원 졸업 후에는 해외 포닥 과정으로 공공정책과 경제 지리에 관련하여 연구를 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해외경험과 함께 개인 역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싱가폴과 유럽에서 포닥 과정을 수료하면서 세계 시장의 진출 가능성이 많다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박사과정 중 꾸준히 정리하고 준비한 포트폴리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술경영경제정책 과정을 졸업한 선배님들이 다양한 기관에 많은 재직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다양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저는 박사 과정 중 배운 방법론을 토대로 to do list를 정리하고 학과 수업 외에 별도로 공부한 R 프로그램의 코드 정리를 꾸준히 함으로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느끼고 있는 점이 인문 사회 분야에서 Data scientist들을 많이 필요로 하며, 데이터 활용과 계량경제학 지식을 겸비한 사람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을 실제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대학원의 융합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 시도를 하는 것이 다른 분야 대비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련된 역량을 함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